상연, 테이크 원!
Q. 상연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어 이거 은근 어려운데
저는, 한 단어로 표현하면...
와 이거 어렵다
조금만 생각 좀 해볼게요
그냥, 젠틀?
뭐 제 성격이 젠틀한 것 같아요
막 그렇게 많이 말씀도 해주시고
목소리나 생긴 거나 젠틀하게 생겨서
네, 젠틀!
Q. 자존감이 높은 편?
아 이 정도는...
자존감이 높게 말한 건 아닌데?
사실 더 많은 단어가 있는데
사실 조금 낮춰서 말한 게 젠틀!
Q. 상연은 멤버들에게 어떤 형?
되게 재밌는 형?
뭐 애들 말로는
되게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고 하는데
애들 말이에요
제 말이 아니라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거든요
Q. 상연의 성격은 어때요?
평소에는 좀 아무렇지 않다
그니까 좀 별거 아니다 이런 건
그냥 흘러가는 대로?
네 심플하죠 평소엔
Q. 긍정적인 편?
저 되게 긍정적이에요
부정적인 순간, 생각 많아지고
되게 아마 수명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부정적인 생각 하면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하는 게
제 정신 건강에도 좋고
또 심지어 긍정적이게 해야지
하나씩 더 잘되더라고요
Q. 상연은 어떤 사람이고 싶어요?
바게트, 바게트 같은 그런 사람
바게트가 겉에는 딱딱한데 속에는
되게 부드러운 빵들이 있잖아요
약간 그런 느낌?
제가 겉은 조금 차갑거나
딱딱해 보여도
생각해보고 얘기를 나눠보면
약간 따뜻한
예스!
Q. 혹시 느끼하단 말 들어본 적?
에? 느끼하다는 말?
아 그런말 안 들어요 네
Q. '바게트 같은 사람'을 포즈로 나타낸다면?
제가 그런 포즈보다는 말로 하는 성격이여서
굳이
이해하셨을 것 같은데
포즈를 어떻게 해야 되지?
바게트가 이렇게 길잖아요 둥글고
어우 여기 마이크 있네
빵입니다
바게트에요
Q. 상연의 꿈 혹은 포부는?
꿈이나 포부...
저는 일단, 저희 팀이 잘 되는 게 목표고
근데 진짜 다 그냥 가장 큰 건 진짜
우리 더보이즈가 잘되는 것
잘되자~
잘하자!
Q. 잘된다는 기준이 뭐에요?
아, 잘되는 기준이요?
잘되는 기준은, 일단은
음악 순위 차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모두가, 연령대별로 다 알 수 있는 그런 팀?
올해 안에 좀 그렇게 알리고 싶어요
좀 욕심인가?
욕심일 수 있는데 좀...
그렇게 돼야죠
네
제 목표에요
뉴, 테이크 원!
Q. 뉴가 생각하는 뉴는 어떤 사람?
되게, 나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니까 되게 민망하다
저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예민한 사람
예민해요
예민하고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안 예민해지고 싶어 하는?
Q. 어떻게 예민해요?
일단 기분이 좀 많이 다르고
되게 상황에 대한 영향도 많이 받고
좀 짜잘짜잘한 것들에 많이 연연해해요 제가
일반적으로 스쳐 지나가도 되는 말들인데,
거기서 되게 열을 받아 한다든지...
이렇게 예민하다고 표현하는 건,
내가 예민하니까 날 냅둬,
뭐, 나한테 이렇게 하지 마
이런 말이 아니라,
그냥 저는 그런 사람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 라는 거에요
Q. 예민함을 겉으로 표현하는 편?
아, 표현 안 하죠
안 하려고 하죠
대체적으로는
만약에 표현을 다 하면,
여기 못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나를 상상을 하면
되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 같아요
내가 봐도
그냥 더보이즈 뉴로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으로서
어떤 사람이든 누구나 자기 감정은
숨기고 사는 거잖아요 어느 정도는,
그런 거죠
근데 저는 특히나 더
숨긴다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근데 물론 티가 날 수도 있어요 가끔은
가끔은, 아주 가끔
그것도 이해하고 봐주세요
Q.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편인가요?
제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다
남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가 더 중요해요
근데 나쁜 거라고 생각 안 해요
뭔가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거고,
또 이만큼 성장해온 게
그렇게 생각이 많았다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Q. 뉴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떤 사람? 음...
유니크하고,
좋은 관심을 많이 받는 사람
그리고 좋은 영향을 많이 주는 사람
Q. 뉴에게 유니크 하다는 건?
그냥 평범한 걸
얘가 헀을 때
뭔가 더 특별해보이고,
더 좋아보이고,
뭔가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그런 거?
그리고
아 얘가 해서 뭔가 이해가 된다
어 얘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거?
Q. 지금 뉴에게 가장 필요한 한 가지는?
지금 저에게 필요한 한 가지는
많지만
해피!
뭔가...
물론 행복이 있지만,
불행한 건 아니지만 절대
뭔가, 믿고 계속 갈 수 있는 행복?
행복이 없다는 건 아니에요 절대
불행한 사람이라는 건 아닌데
저는 어쩌면 행복한 사람일 텐데
약간 이런 거지
내가 지금 너무 기분이 안 좋은데
이 행복을 꺼내 보는 거야
잠깐, 이렇게
주머니에 넣었다가
'그래 맞아 나 행복했었지'라고 하고
잠깐 넣어 놓을 수 있는 그런 행복?
그런 거
집에 가야 될 것 같아요 이제
(주학년: 주연, 테이크 원)
Q. 주연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한 문장?
이런 거 진짜 어려운데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스물세 살 이주연.
Q. 사람들이 주연을 어떻게 보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를 볼 때
좀... 순수하고, 착하고,
그런 모습들을 많이 봐주시는 것 같은데
보통 저를 좀 착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Q.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
음... 착하다는 기준도 솔직히
생각해보니까 애매하기도 하고
저는...
착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Q. 주연이 보는 주연은?
저가 보는 저는
굉장히, 좀 시니컬 할 때도 있고
무뚝뚝하고
어...
Q. 주연을 착한 사람으로 보는 게 별로에요?
그냥, 그니까 착하다라는게 아주 좋은 거죠
제가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예를 들어서
누가 어떤 사람에 대해서
"야 쟤 어때?" 이렇게 물어보면,
"어 착해"
이러면 좀 뭔가
어 사실
좀 별로인 것 같아서
그냥 착하기만 하면
매력 없잖아요
Q. 주연을 어떤 모습으로 봐줬으면 좋겠어요?
어떤 모습...
파도 파도
계속 계속 매력이,
매력이나 이제 다른 새로운 모습들이 나오는 사람이고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Q. 어떻게 하면 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 쓰지 말자
이 정도?
그러면 이제 자연스럽게
저의 모습이 드러나니까
이런 게 진짜 어렵다고요
그러니까, 너는 어떤 사람이야?
이런 거 물어보는 게 진짜 좀..
근데 그렇다고 제가 막
그럼 나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거는...
줏대가 없어요
제가 줏대가 없어요
특히 저에 대해서 얘기할 때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Q. 주연은 언제 부끄러워요?
제가 제일 부끄러울 때...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이제 방송에서나
이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내가 아닐 때
좀... 다른, 내가 아니라
만들어진 나 이거나
그냥, 그... 제가 아닌데
그런 척 하고 있는 저도 그렇고
좀 그럴 때,
그런 것 같아요
...미치겠다
Juyeon is not such a good boy
너무 느끼했어요?
다시 다시
Juyeon is not such a good boy
드뎌 끝났다!
우선 소감...
상연오빠 진짜 웃기다
그냥 웃기다
왤케 웃기지
진짜 아기같다 이 오빠
아기같은데 아저씨같았다가 다시 아기같다
결혼하고싶다
(갑자기요)
찬희
은근히 선우랑 재질이 비슷하다
특히 다른 사람에 의해 성장한다는 게
선우가 약간 표출하는 타입이라면
찬희는 조용하게 안으로 파고드는 타입같은 느낌
본질은 같지만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 약간 다르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리고 나는 요즘 더보이즈로 인해 너무 행복한데
찬희한테 그런 존재가 없다는 게 조금 슬펐음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행복같은,
나에게 더보이즈 같은 존재가 찬희에게도 생기기를 ㅠ_ㅠ
그리고 주연이
진짜 주연이는 너무 웃기다
자기 자신에게 삿대질 하며
줏대가 없어요! 이럴 때 진짜 너무 귀엽고 웃겨서 한참을 웃음
그러고 괴도 보고 다시 왔는데
마지막 인터뷰가 너무 좋았음
'척'을 할 때 부끄럽다고 느낀다니...
그리고 Juyeon is not such a good boy 육성으로 해준 것도 좋았고 ㅋㅋ
그리고 전체적인 감상
사실 첫 제너레이션 제트 영상 떴을 때
전체적으로 멘트 보고
와 얘네 뭐지? 하고 머리를 쾅 치는 느낌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건 다 포장된거였다
이 인터뷰 영상이 진짜 얘네인거야
내가 아는 더보이즈의 누구누구와 비슷한 모습이기도 하고,
그래서 정말 좋았음
단체필름은 주연이로 시작해서 재현이로 끝나는 것도,
인터뷰는 재현이로 시작해서 주연이로 끝나는 것도 너무 좋았음
아 제너레이션제트 정말 좋다
너무 좋다
더 빨아먹어야지
안바쁠 때
지금은 너무 바쁨
막 마지막 멘트도 빨아먹고싶고
앞에 단체컷에 나왔던거랑 멤버들이 한 인터뷰랑 뉘앙스 차이가 뭐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아 프리미어도 키고싶다
너무 힘들다
더보이즈를 좋아하는 건 너무 즐겁고 고통스러워
그래도 계속되길
GENERATION Z
단체 https://youtu.be/CcIJc93D42Y
현재 https://youtu.be/Rjf5yvAxwvc
선우 https://youtu.be/xKsvrQYy_14
큐 https://youtu.be/sugy1QKMTW8
제이콥 https://youtu.be/YVkTLcnCsQQ
영훈 https://youtu.be/pvrEPuAphow
케빈 https://youtu.be/dFaSXXvEf04
에릭 https://youtu.be/hIP47mzvkmY
주학년 https://youtu.be/M6uYlAmq5BA
상연 https://youtu.be/qLBbYq6GoGI
뉴 https://youtu.be/EQ163dWPjKw
주연 https://youtu.be/9VjGAf2kTqk
ZOOM https://youtu.be/Ne9a3zzVBzE
슬레이트
현재 <- 상연
선우 <- 큐
큐 <- 에릭
제이콥 <- 주연
현재 <- 영훈
케빈 <- 뉴
에릭, 주학년, 상연, 뉴
주연 <- 주학년
슬레이트는 왜 누구는 쳐주고 누구는 직접 친거지...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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